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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조금씩 전산처리가 되는 방향으로 변해가는 듯 해서 좋네요.

어제 일 처리를 하러 갔다가, 막내 마이넘버가 필요해서 곤란해 하고 있었는데, 약쇼에 문의를 하니까, 제 마이넘버카드가 있으면 편의점에서 주민표를 뽑아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200엔으로 간단하게 주민표 뽑아서 처리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여길수 있는 일이겠지만,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이런 일 있을때마다 골치아펐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물건 살 때도 전부 핸드폰 앱으로 결재도 가능하고..

제가 한동안 지방에 살다가 최근에 관동으로 와서 더 느끼는거 같습니다만, 정말 변화를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