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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1:40

[문화] 한국영화 550편 감상! 시마다의 추천 한국영화 '공조'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 매니아 시마다 하지메(島田始)입니다.

 

현재까지 감상한 550편 이상의 한국 영화 중에서 제 인생 영화로 꼽을 만한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한국에서 7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2017년 작품 '공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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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매니아 시마다의 영화 칼럼 '공조(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

 

 

영화 정보

영화 제목: 공조 (일본 제목: 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

개봉: 2017년

감독: 김성훈

주연: 현빈, 유해진


'공조'의 포인트(ここが見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본작의 매력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은 주연 배우 현빈,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으로 일본에서 지명도가 급상승한 현빈의 매력은 수려한 외모뿐만이 아닙니다.

 

본작에서는 멋지게 단련된 몸을 활용한 액션신이 볼만 합니다.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도시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모습, 몸을 던진 연기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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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의 포인트

 

일본에서는 이정도까지 가능한 30대 미남 배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한국 배우들의 프로의식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 형사인 유해진과의 콤비네이션도 포인트입니다.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린 유해진은 요즘에는 주연의 자리를 꿰찬 실력파 배우죠.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두명이 충돌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대단히 통쾌하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 외에도 조연으로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윤아도 유심히 봤습니다. 장편 영화 첫출연인 윤아는 딱딱할 수 있는 액션영화에 부드러움과 웃음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카리스마와 관록 넘치는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분단된 한국과 북한, 이른바 남북문제를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잘 담아낸 스토리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쉬리', 'JSA', '웰컴 투 동막골', '고지전' 등의 대작에서는 북한과 남한 병사와 군인의 교류, 전쟁 등이 주제였고 한국 영화만의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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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에 그려진 북한과의 관계는 항상 어둡고 긴장감이 넘치며 비극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조'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공조를 대담한 액션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그린 점이 특이합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북한의 훈남 히어로'를 당당히 주인공으로 내세워 매력적인 무적 캐릭터로 나오는 점이 대단히 신선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현빈이 그 후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북한사람으로 출연했다는 점입니다. 

 

정직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북한사람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현빈이 북한사람을 연기하게 된 것은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この作品が問いかけるも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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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감 넘치는 전개와 멋진 액션이 헐리우드 영화에 비견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역시 한국과 같은 나라였던 북한과 한국의 관계성, 북한사람과의 교류가 흥미로웠습니다.

 

픽션이긴 하지만 앞으로 두나라의 관계가 완화되고 진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고로 2020년 8월 속편인 '공조 2'가 제작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현빈, 유해진의 주연도 확정되어 벌써부터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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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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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본 여자는 한국 남자를 어떻게 생각할까? 한일간 연애 스타일 【마이코의 에세이】
  •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여자 마이코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의 연애 스타일을 비교해서 느낀 것을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니까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이런 경향이 있다" 정도로만 읽어주세요 ^^   한국 남자가 인기있는 이유   한일커플 급증으로 특히 유튜브에는 한일커플 채널이 인기   먼저 일본에서 한국남자는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여자는 한국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생에서 한번은 한국남자와 사귀고 싶다는 여자도 있을 정도입니다.    일본남자와 비교해서 외모적으로도 잘생기고 키가 큰 사람이 많고, 근육이 있고 남성적인 분이 많아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격을 봐도 열정적이고 사랑한다는 말이나 예쁘다는 말을 자주 말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소문난 한일 잉꼬부부 가수 김정민-루미코 부부   그것에 비교해서 일본남자는 별로 사랑한다는 말을 안합니다. 그렇게 비교하면 당연히 열정적으로 말로 표현 해주는 한국남자가 더 낫지 않습니까?    그리고 한국남자는 연락을 부지런히 해주니까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가끔 한국남자에게 일본여자는 부지런히 연락을 안해도 되니까 편해서 좋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본남자중에서도 연락을 잘 하는 남자가 인기가 있는것을 보면 역시 연락을 부지런히 하는 남자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정준하의 아내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 일본인   그리고 한국남자는 선물을 자주 줍니다. 비싼 것을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도 만날 때마다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면 여자는 기쁩니다. 그리고 만나는 빈도도 일본남자에 비교하면 한국남자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주 남자친구를 보고싶은 타입의 여자는 한국남자가 훨씬 좋다고 합니다. 가끔 한국남자분이 오해하는 "일본여자는 자주 만나지 않아도 된다" 라는 것은 틀립니다.    당연히 사귀는 사이라면 애인을 보고 싶어지는 것은 어느 나라라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빈도는 정말 나라의 차이보다 사람 차이가 크니까 참고만 해주십시오.     일본 여자는 더치페이를 해준다?   그리고 이것도 한국남자분이 자주 오해하는 것이지만 데이트를 할 때 일본여자는 서로 돈을 내는 더치페이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남자도 데이트를 하면 다 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국은 남자분이 데이트를 할 때 무조건 돈을 다 내야되는 것이라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 허용 되는 일본사회가 더 편할 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일본여자라면 데이트할 때 다 서로 돈을 내니까 편하다는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시면 조금 주의하세요.        일본은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데이트 시에도 여자가 내주는 경우도 많지만 100%더치페이는 금물입니다.   그런데 일본여자와 같이 밥을 먹고 계산할 때 나눠서 계산하자고 하는 일본여자가 많았다는 의견을 가진 한국남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거야 말로 일본의 속과 밖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본심과 겉치레" 입니다. ㅋㅋ  그런데 여자중에는 여러 타입이 있어서 남자와 대등한 관계로 있고 싶은 마음이 강한 여자도 있습니다.    아니면 남자보다 연상이거나 남자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경우는 밥은 스스로 내고 싶은 여자도 있습니다.  '본심과 겉치레' 때문에 나눠서 계산하자는 여자, 진심으로 스스로 돈을 내고 싶은 여자 어느 쪽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럴 때는 눈을 보세요. 결국 같은 인간이라서 진심을 말 할 때는 눈이 다릅니다. ㅋㅋ  이것은 농담이고 한번 나눠서 계산하자고 한 여자가 있으면 한번 더 확인하세요. 두번째는 본심으로 말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혼네와 다테마에는 그냥 겉과 속이 다른것이 아닙니다.    사실 만나고 싶어도 혹시 상대방이 일로 바쁠지도 몰라, 밥을 사주고 싶어도 상대방이 돈이 별로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신경을 써서 본심을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과 본심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좀 무서울지도 모르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배려하는 일본여자의 마음을 그대로 받으면 싸움거리가 됩니다.     일본 여자는 상냥하다?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   요즘엔 일본 여자도 기가 많이 세졌다고 합니다 (출처: number web)   저는 결국 여자도 남자도 어느나라라도 근본적으로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한국남자를 봅니다. 한국여자는 기가 센 사람이 많으니까 상냥한 일본여자와 사귀고 싶다는 환상입니다.    비율을 비교하면 상냥한 일본여자가 많을 지도 모르지만 기가 센 일본여자도 많습니다.  똑같이 일본여자도 한국남자에 대해 환상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한일결혼을 했다가 이혼할 때도 많습니다.    물론 같은 나라사람끼리 결혼해도 이혼할 경우도 있고 잘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일은 연애스타일, 감정표현의 차이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성격은 나라 차이 보다 사람의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당연하지만 국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사람을 보고 사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느낀 한국남자, 일본여자에 대해서 써 보았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참고기사] [문화]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내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1'  https://korean.co.jp/life4/35   한국음식과 일본음식의 차이점은? 맛과 문화, 식사예절의 차이까지 푸드칼럼니스트가 알려드립니다 https://korean.co.jp/life4/81   일본 사람과 결혼했지만, 이혼하고 싶다면? 한일 부부 이혼율과 이혼 경험자들의 조언  https://korean.co.jp/life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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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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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내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2'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지금은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일본 여자 '마이코'라고 합니다. 저번에 이어서 제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마이코입니다. 여러분과 많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まいこと申します。いろんな話ができたらと思います。   세번째 인연: 만화 속 주문의 글자와 한글   이 얘기도 제가 어렸을 때 얘기입니다. 그 당시 저는 아직 한글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제가 좋아했던 어떤 만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토무鉄腕アトム'등으로 유명한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씨가 그린 『三つ目がとおる』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옛날 만화지만 지금도 팬이 있는 만화입니다.     데츠카 오사무의 '三つ目がとおる'    이 만화 주인공은 이마에 반창고를 붙어 있습니다. 붙어 있는 반창고를 떼어내면 제삼의 눈이 나타나서 본래의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그 힘 때문에 여러 사건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멋진 빨간 창이 있습니다. 그것에 어떤 주문이 쓰여 있는데 너무 멋진 글자인 것입니다.   그후, 어느날 세계 각국의 신기한 것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본 저는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텔레비전 화면에 제가 좋아하는 三つ目がとおる의 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창에 쓰여있는 주문의 글자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글자는 만화에 나온 주문의 글자는 아니었지만, 그 때 저에게는 똑같이 보였습니다. 저는 어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런 멋진 글자를 사용하는 나라는 어느 나라냐고.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이였습니다.      창에 새겨진 주문의 문자를 한글로 착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스마트폰은 물론 컴퓨터도 일반가정에는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생각못할 정도로 옆나라인데도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라가나와 한자 밖에 몰랐던 저에게는 아주 신기했고 주문의 글자처럼 보였던 것이 세종 대왕이 만든 위대한 문자 한글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 오래 시간이 들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는 첫 만남입니다. 제4차 한류붐을 거치고 인터넷이 발달한 현재의 일본에서는 한국식품 패키지를 비롯해서 한글은 흔히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저와는 다른 한글과의 만남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네번째 인연: LG세탁기를 통해 알게된 문자의 정체   그런데 제가 그 때 한글이 나와서 제가 어머니께 물어봤던 신기한 것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 내용이 뭐냐면 실은 한국 세탁기를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빨래를 빨 때 삶아 빨래하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세탁기에도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삶아 빨래하는 세탁기가 일본사람들에게는 아주 신기해서 소개된 것이였습니다.       꼭 사고 싶은 LG세탁기   저도 그런 제품을 본적이 없어서 놀랍고 신기했었습니다. 지금이 되서야 한국의 영향인지 뜨거운 물로 빨래하는 기능을 가진 세탁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별로 팔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한국사람들은 하얀 옷을 많이 입고 있었죠. 저도 그런  한국 사람들처럼 하얀 옷은 더 하얗게 하고 싶기 때문에 한국 세탁기를 사려고 검토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있는 LG전자의 제품은 너무 비싸서 아쉽게도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싸게 팔게 되면 꼭 구입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렇게 이런저런 작은 것이 한국에 저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주 가까운 나라이지만 이렇게 습관이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고 더 알고 싶어진 계기가 됐습니다.
    자 이번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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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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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내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1'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지금은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일본 여자 '마이코'라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이유,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 한국 문화 등을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마이코입니다. 여러분과 많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まいこと申します。いろんな話ができたらと思います。    한국어 공부하다가 한국분과 회화하면 자주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뭐예요?" 드라마 '겨울연가'에는 욘사마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라는 대사가 나와요. 그 말은 바로 저의 얘기예요.
    아마 일본에서 한국어를 공부한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KPOP을 좋아해서 최애가 말하는 말을 이해 하고 싶어서 공부한다, 아니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공부한다,, 그런 이유가 제일 많다고 생각합니다.   음악과 드라마는 물론 저도 좋아하지만 저에게는 좋아한다는 것보다 더 깊은 인연같은 것이 있습니다. 겨울연가라고 하면 이미 옛날 드라마고 제 나이가 들킬 것 같습니다만, 실은 나와 한국과의 인연은 그 시절보다 더욱 더 전입니다.
    첫번째 인연: 의문의 호랑이 가방   그것은 제가 어린 아이이었을 때로 돌아갑니다. 그 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던 호랑이의 배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라 특별히 호랑이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그 호랑이 배낭은 마치 인형처럼 귀여웠습니다. 오래 사용하다가 낡아서 우리 어머니가 제가 모르는 사이에 버렸던 것 같고 지금은 없습니다.   어른이 된 어느날 저는 갑자기 그 어렸을 때 소중히 사용했던 호랑이의 배낭이 떠올라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나온 이름이 호돌이였습니다. 바로 서울 올림픽 캐릭터 호돌이입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은 호돌이라는 이름이 호랑이의 호,이며 남자아이를 의미하는 애칭인 돌이, 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 당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랐지만 철이 들기 전부터 저는 한국이라는 나라와 인연이 있었다고 느낍니다.     성인이 되고서야 알게된 호랑이 가방의 정체는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였습니다.   메르카리에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네요     두번째 인연: '맨발의 겐'에 나온 박씨   제2의 인연은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때입니다. 벌써 30년 전이기 때문에 그 시대에는 아직 가깝고 먼 나라라고 불리고 있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한일관계가 나쁜 시기지만, 그다지 그 말은 듣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케이팝도 영화도 한류 드라마도 유행하기 전이고, 한국요리도 불고기 정도밖에 일본에 없었을 때입니다.   그럼 그 시기에 왜 초등학생이던 제가 한국을 알았느냐 하면 『맨발의 겐(はだしのゲン)』이라는 만화 때문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원폭이 투하된 히로시마에 사는 주인공 겐이 괴로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았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만화에 박씨라는 마음 따뜻한 이웃집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한국인이였습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는 '맨발의 겐(はだしのゲン)'   70-80년에 연재된 인기만화 '맨발의 겐(はだしのゲン)' 박씨는 쌀을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착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 박씨는 주인공이 힘든 상황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라서 너무 인상깊게 그려 있는 인물입니다. 저는 그 박씨가 사는 나라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박씨가 일본이 한국에 한 것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몇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때는 한국을 좋아한다기보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성을 알게 된 시기였습니다. 더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고 싶고 그 생각와 동시에 제 가슴에 멍이 들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 여러분 저와 한국의 인연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은 아직 인터넷이 요즘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 어떻게 한국에 관심을 생겼는지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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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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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한국 사람에 비해서 일본 사람은 비를 싫어한다? 그 이유는? 【마이코의 에세이】
  •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마이코입니다.    여러분은 “ 비를 좋아하세요?” 한국사람들은 비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사실 일본사람들은 비를 좋아한다 싫어한다를 떠나서 그런 이야기 자체를 잘 하지 않습니다.
    “ 아닌데? 일본인이랑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
    그렇게 느끼신 분들도 잘 생각해 보면, 당신이 먼저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일본인에게서 그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면, 그사람은 한국의 영향을 크게 받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일본사람들이 비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물론 비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검색해봤더니 어떤 조사를 보면 일본인중에 비를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은 73%가 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떻습니까? 제 생각해서는 적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10%이상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한국친구와 사귀면서 좋아한다고 하는 친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비가 좋다는 일본사람은 10%, 싫다는 사람이 73%에 달했습니다.  (기사출처: https://news.nifty.com/article/item/neta/12225-130605002378/photo/)
    어떤 한국인친구는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진정되고 좋아” 라고 저에게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눈이 아니라 비인데 그런 의견이 있구나” 라고 신기하게 느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제 생각에는 비를 좋아한다는 사람은 로맨틱한 면을 가지는 사람이고, 싫어한다는 사람은 솔직한 사람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일본인이 별로 말하지 않는 비를 주제로서 이야기를 하는 한국문화 자체가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제가 한국을 좋아하는 큰 이유가 이제야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영화들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한국영화에는 비가 내리는 장면이 꽤 많다고 느낍니다. 일본영화에도 비가 내리는 장면은 있지만 그렇게 로맨틱한 장면은 아닙니다. 어느쪽인가 하면 공포영화나 밤에 무서운 장면으로서 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영화가 많습니다. 요즘이 돼서야 신카이마코토(新海誠)감독작품의 애니메이션 영화 『言の葉の庭』같이 비가 내리는 장면이 이상적으로 그려져 있는 작품도 많아졌습니다. 이것은 다만 제 생각이지만 저에게는 그것마저도 한국의 영향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신카이마코토(新海誠)감독작품의 애니메이션 영화 『言の葉の庭』
    그런데, 일본인이 비가 싫어하는 이유는 한국에 비해서 비가 많이 오니까 그럴까 했는데, 일본은 일년간 강수일수가 평균적으로 113일이고, 한국은 107일이었습니다. 각지역마다 다른다고 해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강수일수 때문에 생각의 차이가 생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범람하거나 큰비 때문에 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자연 재해가 많은 나라 일본. 일본 사람이 비를 싫어하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생활하다가 일본인은 한국보다 자전거를 자주 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비가 오면 정말 불편해집니다. 비가 오지 않고 흐린 날씨만 봐도 우울해지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그런 반면 한국사람들에게 비는 서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 가수 “비”rain씨를 처음 알았을 때, 그 이름의 의미를 알게 되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별명 뿐만 아니라, 실제로 비를 의미하는 “우”가 이름에 붙은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비,우, 그런 말을 보면 멋진 이미지가 듭니다.
    그것은 비에 얽힌 영화를 보거나, 한국친구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도 이미지가 점점 변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사람들은 왜 비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까? 제 생각에는 비를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그린 소설인 “소나기”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에게는 비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이 말하는 비의 이미지와 “소나기”의 이미지가 바로 일치해서 그렇습니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
    소나기는 한국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이 아는 이야기죠. 1952년에 황순원씨께서 집필한 단편소설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소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영화화도 되고 국민소설이라고 해도 좋을 만하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1952년보다 더 예전부터 비에 얽힌 이야기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아쉽게도 그것까지는 잘 모릅니다. 어른이된 현재는 “소나기” 를 아주 좋아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비를 좋아하세요?” 그 질문을 한국사람이 저에게 할 때마다, 저는 “소나기”가 떠오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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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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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일본인인 나는 왜 한국 영화에 빠졌나. 일본인이 추천하는 한국영화 '뷰티 인사이드'
  • 일본인이 추천하는 한국영화 '뷰티 인사이드'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일한모 사이트의 라이터로 참여하게 된 시마다 하지메(島田始)라고 합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영화에 빠져 현재까지 550편 정도를 감상했으며, 휴일이면 신주쿠에 한국영화를 보러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한국영화를 더 깊게 느끼고 싶어 현재는 한국어도 배우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일본에 한국영화와 드라마 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제가 어떻게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본인이 감동한 한국영화를 엄선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나는 한국영화에 빠졌나?(なぜ私は韓国映画にハマったのか)    아직 한류라는 단어가 일본에 정착되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대학교에서 제 2외국어로 '왠지 재미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선택한 것이 한국어였습니다.   그 후에 한일 월드컵, 겨울연가 등 한류붐이 일었고 제가 인생 첫 해외여행지로 방문한 곳도 서울이었습니다.   붐이 일기 전에 먼저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뭔가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후에 시간이 꽤 흘렀고 일본 영화를 좋아한 저는 '요즘 일본 영화 재미있는게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TV에서 소개된 어느 한국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고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문화에서 잠시 멀어져있던 저는 한국영화의 박력과 퀄리티에 감동과 흥분을 느꼈습니다. (그게 어떤 작품이었는지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영화 붐의 시초로 알려져있는 '쉬리'   그일을 계기로 단숨에 한국영화에 빠져들어 한국어를 다시 공부하게 되었고 매년 한국에 놀러가거나 한국음식을 만들어먹거나 ,, 한국영화는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영화란 그 나라의 국민성과 역사적 배경, 식생활, 가치관, 다양한 것들을 담고 있어서 여러 작품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그 나라의 매력을 알고 빠져들게 되지요.    한류 드라마는 여성팬들이 많지만, 하드한 액션과 장대한 복수극이 펼쳐지는 느와르, 한국전쟁의 아픔을 그린 작품, 러브코미디와 좀비 영화까지, 한국 영화는 남자가 빠질 만한 요소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많은 것도 한국영화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배우를 만나게 되면 다른 출연작도 다 섬렵하는 것이 제가 한국영화를 즐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지금까지 봐 온 약 550편의 한국영화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을 장르별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인이 감동한 추천 한국영화, 첫번째는 2015년에 개봉한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뷰티 인사이드'의 포인트(ここが見所)   뭐니뭐니해도 이 작품의 매력은 기상천외, 유일무이, 이 두가지 러브스토리라는 점입니다.   외모가 바뀌어 가는 우진을 무려 123명의 배우가 연기합니다. 123명 중에는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명조연까지 다양한 배우가 등장하며, 일본배우 우에노 주리도 출연합니다.   히로인을 연기한 한효주는 외모가 바뀌는 애인과 연애의 즐거움, 발견, 그리고 고뇌와 슬픔을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세상에 리얼리티를 느끼게 하며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본작이 장편영화 첫도전이었던 백종열 감독. 광고나 뮤직비디오를 전문으로 만들어 온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영상미도 작품의 매력포인트입니다.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この作品が問いかけるもの) 사람을 좋아하는 것, 애초에 무엇에 끌리는 것일까? 이 작품은 심플한 테마에서 시작합니다.    외모도 내면도 매력적이어서 사랑하게 되는 걸까? 애인의 외모가 변해가면 사랑하는 마음은 식어버릴까?    로맨스 영화라는 장르면서, 연애심리학과 같은 시선에서 그려진 유니크한 이 작품은 수많은 한국영화 중에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드라마판 '뷰티 인사이드'(僕が見つけたシンデレラ)    참고로 이 작품은 2018년에 전혀 다른 설정으로 드라마로도 방송되었습니다. 일본 제목은 '僕が見つけたシンデレラ'였습니다.   일본인이 추천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여러분도 이 작품을 보시고 사람에게 끌리는 신기함과 연애의 아픔, 기쁨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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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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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본 사람에게 나이를 쉽게 묻지 말자! 한일간 경어 사용의 차이 【마이코의 에세이】
  •  출처: JTBC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마이코입니다.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과 인연이 있고 한국문화에 익숙한 편이지만,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의 유교문화입니다.     윗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유교문화자체는 물론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지만 일본은 나이에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1~2살 차이라도 존댓말을 써야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일본사람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반말을 사용합니다. (일본도 쇼와시대 초기까지는 부모님에게도 존댓말을 썼다고 합니다) 어린 초등학생이라면 선생님에게도 반말을 사용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중학생이 돼서야 처음으로 상하관계가 생겨서 선배에게 존댓말(です、ます)을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대학생이나 사회인이 되어서도 그것은 큰 변화가 없고, 나이보다는 일을 일찍 시작한 선배 후배 관계를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일본문화를 잘 모르시는 분은 설마 같은 아시아인데 그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어같이 존댓말이 없는것은 아니고 역시 어른이 되면 모르는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점점 친해지거나 나이가 달라도 회사에 같은 해에 입사한 경우에는 같은 입장이라서 반말을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여자보다 남자는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때도 나이보다는 입장에 따라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도 상하 관계는 엄격한 편입니다.       저는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한국문화도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비록 1~2살 위라도 상대방에게 존댓말(니다. 요)을 사용하지만 저보다 나이가 어린 한국 사람이 저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합니다.    게다가 5살 이상 나이차가 있을 때는 이해하지만 1~2살 차이인데 존댓말을 해주면 왠지 그 사람에게 벽을 느낍니다.   일본인들은 동갑이라서 반말을 사용하는 것보다 친해진 표시로서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특히 여자에게 바로 나이를 물어보면 실례가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한국에서는 나이를 바로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이죠. 오히려 물어보지 않고 반말을 하면 실례가 되니까 바로 물어보는 것이겠죠.   그런데 일본은 다릅니다. 학생에게 물어보는 것은 괜찮은 것 같지만 20대 여자라도 나이에 대해 예민한 사람이 많습니다.    30대가 되면 더 그러니까 일본여자에게는 만나자마자 바로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한편, 나이를 모른다고 해서 만약 회사도 아니고 그냥 취미 모임에서 친해져도 계속 존댓말을 사용하면 "아...내가 늙어 보이는구나..." 라고 느끼기 쉬우니까 오히려 실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보다는 상대방과의 친밀도에 따라 반말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어 사용법도 일본과 한국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자기가 일하는 사장님을 그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 (손님이나 거래처)에게 말할 때는 "저희 (사장 이름 )은 ~(うちの〇〇は)"라고 하고 사장님이라고 안하고 이름에 ~씨라고 붙이지도 않습니다.    자기 식구를 말할 때도 마찬가지로 " 우리 부모님께서는~"라고 안하고 "우리집 부모는~(うちの親は)" 그런 식으로 말합니다.   소중히 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경어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은 일본어로는 상대경어라고 하고 한국은 절대경어라고 합니다. 왜 일본에서 그렇냐면 회사사람들도 식구들도 같은 테두리 안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요컨대 일본에서는 나이가 윗사람에게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친하지 않은 사이의 경우, 또한 같은 회사가 아니거나 집안이 아닌 경우에 경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경어라는 것과 한국의 경어는 조금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사람사이에 거리감으로 달라지는 느낌이 있는 것이 경어입니다.        비즈니스 매너도 한국과 크게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10살 나이가 많은 친구에게 (한국은 친구라고 부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반말로 말합니다.    물론 친하지 않으면 그렇게 하지 않지만 친해지면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당연히 언니, 누나 라는 애칭도 없고 이름으로 부릅니다.    저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많이 익숙해졌지만 아직 1살차이라도 경어를 사용하는 부분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상하 관계가 엄격하고 나이를 중시해서 부모나 친한 선배, 윗사람에게도 경어를 자주 쓰는 한국에 비해, 일본은 나이보다는 상대방과의 친밀도에 따라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도 편하게 반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 라는 말이 있어서 한국어로 말할 때는 한국식으로 말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역시 말을 배우는 것은 문화를 배우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어를 통해서 많은 문화를 배우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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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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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한국 남자만 계속 사귀는 일본 여자의 심리는? 【마이코의 에세이】
  •   이번에는 줄곧 한국남자와만 계속 사귀는 일본여자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좋다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번에도 그냥 "그런 사람도 있구나 " 정도로만 읽어주세요.
    한국남자만 사귀는 일본여자가 많다?     인터넷, 유튜브에는 한일 커플 컨텐츠가 넘쳐납니다.
    한국남자와 사귀는 일본여자중에는 한국남자와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한국남자만 사귀는 일본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사니까 주변에 한국남자가 많아서 그렇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본에 살면서도 한국남자와만 사귀는 일본여자도 많습니다. 이건 우연히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것은 그 여자자신도 잘 모르는 취향인 것 같고, 어찌보면 마니아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치 한번 어떤 명품팬이 되면 새로 나온 가방 디자인이 별로 좋지 않아도 맹목적으로 그 명품 가방만 계속 사는 사람저럼. 아니면 계속 의사같은 직업의 남자와만 사귀는 여자도 있는 것 처럼. (남자도 아나운서나 스튜어디스와만 계속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
    그런데 사귀는 조건중의 하나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나 모델 같은 잘 생긴 직업이면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귀는 조건중의 하나가 한국인, 그것을 조건으로 할 정도로 일부의 일본여자가 한국남자에 끌리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한국 남자만 사귀는 이유는?    BTS와 함께 한국 남자 인기 상승에 크게 공헌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그 이유를 생각해봤을 때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일본남자와의 외모 차이, 외모는 누구나 취향이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겠죠.  그다음은 여자에 대한 상냥한 태도, 그것은 데이트를 할 때 여자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기념일을 잘 기억하고 서프라이즈를 계획해주는 것도 있겠죠.    가방을 들어주지 않는 것보다 들어주는 것이 낫겠지만 일본남자가 가방을 드는 것이 싫어서 들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은 물론이고 들지 않은 경우도, 잘 생각해보면 여자가 드는 가방은 별로 무겁지 않으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쇼핑하고 짐이 많아지면 일본남자도 당연히 짐을 들어주죠.     여친의 가방을 들어주는 문화는 외국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남자는 여자가 기뻐하는 것을 잘 이해하고 상냥하게 행동하는 "퍼포먼스"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물론 퍼포먼스든 뭐든 여자는 그것도 기쁩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만으로 그렇게까지 계속 한국남자와 사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본여자가 한국남자에 빠지는 제일 큰 이유는, 일본인끼리 사귈 때에는 별로없는 가까운 거리감, 그리고 한국남자가 가지는 높은 열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남자는 일본남자와 비교해보면 사귀기 전에 정말 대쉬하는 것이 빠른 것 같습니다. 연애를 시작할 때 밀당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그것을 채워주는 존재가 한국남자가 아닐까 합니다. 열정적으로 칭찬해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들으면 그만큼 자기가 필요한 존재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해주면 안심감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를 채울 수 있는 한국남자와 계속 사귀는 일본여자의 마음이 알 것 같습니다.
    일본인과 다른 한국인의 거리감       그리고 남녀의 거리감이지만 한국남자는 일본남자보다 거리감이 가까운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인끼리 사귈 때는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고 해도 데이트는 먼저 할 날을 정해 놓고 볼 때가 많습니다. 반면 한국남자와 사귈 때는 아침에 갑자기 전화가 오고 지금부터 보자고 할 때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남녀사이 뿐만 아니라 여자끼리 남자끼리라도 그런 문화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만. 가볍게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관계를 동경하는 일본인은 많습니다. ( 물론 상대방을 언제든지 배려하는 일본 스타일이 좋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
    그리고 어떤 부탁을 하고 싶을 때도 일본인끼리라면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제일 배우는 것의 하나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 人に迷惑をかけてはいけない 라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런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가족이라면 친구라면, 또는 애인 사이라면 서로 어느정도 민폐를 끼치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일본인이 생각하는 민폐와 한국인이 생각하는 민폐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일본인이 민폐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국인에게는 도와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일본인이 생각하는 민폐를 민폐라고 이해조자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본보다 한국은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것에 관용적인 사회인 것 같습니다. 일본인 중에서도 그런 일본 문화에 지치거나 사람과의 먼 거리감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런 일본여자들이 한국문화에 동경하고 한국남자와 줄곧 사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추천기사】 [문화]일본 여자는 한국 남자를 어떻게 생각할까? 한일간 연애 스타일 【마이코의 에세이】  https://korean.co.jp/life4/37   [일본에서 집 구하기] 추천 부동산 사이트와 쉐어하우스, 한국부동산과 꿀팁까지 https://korean.co.jp/life_realestate/1    일본에서 집 사기, 주택론의 모든 것! 이자, 대출 한도, 추천 은행, 화재보험까지  https://korean.co.jp/life_realestate/7   [일본 거주자들의 재테크] 니사, 주식, 포인트 등 목돈 만드는 법과 선배들의 꿀팁 https://korean.co.jp/life4/1    일본 핸드폰, 통신사 추천은? 알뜰폰(格安SIM) 5사 비교분석, 개통 절차, 주의점과 사용 후기  https://korean.co.jp/life2/10   일본에서 전기, 가스 요금 아끼기! 알려주고 싶지 않은 팁, 캐쉬백, 쿠폰링크. 8년간 실제 광열비 https://korean.co.jp/life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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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3.04.24
  • 오래 전
  • [문화]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 한국식 단어 6선 <상편>
  • 일본에서 고군분투하며 일본 한국인 커뮤니티 '일본 한국인 모임 (페이스북)'과 '일한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입니다.
    한국에는 콩글리시, 일본에는 ‘와세에고(和製英語, 일본식 영어)’가 존재합니다. 당연히 자국에서만 쓰이는 말로, 외국에서 잘못 사용했다가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 한국식 단어를 엄선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참고하셔서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혹은 일본 친구와 대화할 때 올바르게 사용해보세요!
    -헬스클럽(지무: ジム)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헬스클럽(지무: ジム)   일본어를 막 공부하던 학생 시절, 인터넷을 통해 일본인 친구가 생겼습니다.    서툰 일본어로 정성껏 쓴 메일을 수시로 주고받았고, 서로의 호감은 나날이 커졌죠. 그녀는 기회가 되면 한국에 나를 만나러 오겠다는 말도 했고 저는 꿈에 부풀었습니다.   어느 날, 취미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저는 당시 열심히 다니고 있던 헬스클럽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私はヘルスクラブに行くのが好きです!(저는 헬스클럽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그 후, 그녀에게서 답장이 오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차례 메일을 보냈지만, 그대로 연락이 끊어져 버렸죠.    한참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일본에서 ‘헬스(ヘルス)’는 성인 풍속업소를 뜻하는 단어로도 쓰입니다.    ‘헬스클럽’은 잘 쓰이지 않는 단어지만, 자칫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어로 헬스클럽, 헬스장을 일본에서는 ‘지무(ジム)’, ‘스포츠클럽(スポーツクラブ)’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한일 간에는 뜻이 통하지 않거나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들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에서는 통하지 않는 한국식 표현과 단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잘 알아두면, 저처럼 일본 친구와 관계가 끊어지거나 어색해지지 않을 것이고 일본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치페이(와리캉: 割り勘)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더치페이 (출처: 카카오페이)   일본은 더치페이가 자리 잡은 나라죠. 개인주의로 보일 수는 있지만, 자기 몫은 자기가 부담한다는 소비 방식이 저는 합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데이트 시에 남자가 과도하게 부담하는 한국에 비해서 남자의 부담이 적은 것도 이점이죠.
    ‘더치페이’는 한국에서만 통하는 대표적인 콩글리시입니다. 일본어로는 ‘와리캉(割り勘)’이라고 합니다.
    -파이팅(화이토: ファイト)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파이팅 (출처: 쿠팡)   같은 영어라도 한국과 일본 간에는 표현의 차이가 큽니다. Fighting을 일본에서는 ‘화이토(ファイト)’또는 ‘간밧떼(頑張って)’라는 표현으로 자주 씁니다.   ‘파이팅’은 한국에서만 통하는 콩글리시로, 영미권 친구에게 ‘파이팅’은 싸우다, 싸움의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파이팅이 한국식 표현이라는 걸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개그맨들이 한국 드라마나 배우를 흉내 낼 때, ‘파이팅’이란 말을 쓰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파이팅’도 ‘화이토’도 영미권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적합한 표현은 ‘Go for it’, ‘Go ahead’, ‘Cheer up’입니다. 참고로 알아두세요!
    -아파트(아파-토: アパート, 만숀: マンション)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아파트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알아둬야 할 용어로 아파트(アパート), 맨션(マンション)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주 쓰는 ‘아파트’와 일본의 ‘アパート’는 차이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 사람의 주요 주거 형태로, 철골조의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일본에서는 ‘맨션(マンション)’에 해당합니다.    세대수가 많고 고층 구조인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맨션은 비교적 최근에 세워졌으며 구조 자체가 철골조로 튼튼하기 때문에 방음과 내진설계도 우수합니다.    일본에서 아파트(アパート)는 1~3층의 저층 구조인 목조, 경량 철골조 집으로, 집세가 저렴해서 독신자들이 많이 삽니다.   아파트(アパート), 맨션(マンション)을 통틀어서 비루(ビル: 빌딩)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과는 다른 일본 아파트의 뜻을 잘 기억해 두세요.
    참고로 한국에서 연립주택을 의미하는 ‘빌라’는 일본에서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원샷(잇키노미: 一気飲み)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원샷 (출처: 하이트 HP)  
    도쿄 유학 시절, 저는 친구의 초대로 일본인들과 술자리에 합석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저는 한국의 술자리 문화를 일본인들에게 전수하고자 술 마시기 게임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마침 벌칙에 걸린 사람은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귀여운 소녀! 저는 그녀가 소주를 원샷하길 기원하며 ‘원샷! 원샷! 원샷!’을 외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혼자 흥분하며 원샷을 외친 사람은 저 혼자였고 순간 정적이 흘렀죠.
    일본에서 ‘원샷(one shot)’은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술집에서는 위스키를 따를 때 쓰는 용량으로 30밀리리터를 의미하며, 또는 영화업계에서 커트를 하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 또는 계약 시에 단발 계약금을 의미하는 업계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한 번에 마시기를 기원할 때는 ‘잇키노미(一気飲み)’란 말을 씁니다. ‘잇키노미’를 줄여서 ‘잇키(一気)’라고 해도 뜻이 통합니다.
    참고로 ‘원샷’과 같이 분위기를 띄울 때 쓰는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와 비슷한 표현을 일본에서도 사용합니다. ‘논데 논데 논데(飲んで 飲んで 飲んで)~’를 반복하면 됩니다!
    -캐리어, 여행 가방, 트렁크 가방(수츠케이스: スーツケース, 캬리바꾸: キャリーバック)   일본에서 안통하는 콩글리시. 트렁크 가방   여행 갈 때 사용하는 큰 여행용 가방을 한국에서는 캐리어, 여행 가방, 트렁크 가방,, 등 다양한 단어로 부릅니다.    일본에서는 ’수츠케이스(スーツケース)’, ‘캬리바꾸(キャリーバック)’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캬리바꾸와 수츠케이스의 차이에 대해서는 일본인들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수츠케이스는 주로 옷을 넣고 들고 다니는 가방, 캬리바꾸는 바퀴와 긴 손잡이가 달린 가방을 말하는데 최근에 와서 수츠케이스도 대형화되고 바퀴가 달리면서 두 단어 모두 비슷한 형태의 여행용 가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렁크의 경우, 자동차의 짐을 싣는 트렁크로 전달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통하지 않는 한국식 단어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실 콩글리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 단어여서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적합한 일본어 표현을 잘 외워두고,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인과 대화할 때는 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편 기사에서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기사는 일본 정보 사이트 '츠나구 로컬'에 기고되었습니다. 
    https://www.tsunagulocal.com/ko/3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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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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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다물다, 다마루(だまる), 일본어의 뿌리는 고대 한국어였다!?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
  •     요즘 신기한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인데 한국어와 일본어는 원래 같은 언어였던 것이 아닐까?라는 가설에서 시작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를 공부하다가 항상 느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하게 됐지만 문법도 표현도 틀릴 때가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런 사람인 제가 느끼는 점이라서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일어와 한국어는 문법, 어순을 비롯하여 언어적으로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자어인 단어는 아주 비슷합니다.    그런데 사실 한자어가 아닌 고유어도 비슷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저는 그럴 때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나란히'라는 부사는 일어로 나란데(ならんで)라는 말과 의미도 같고 발음도 비슷합니다.    한국어로 국가를 의미하는 '나라'라는 말이 있는데 일본의 수도는 옛날 도쿄가 아니라 나라(奈良)였고 나라라는 단어는 원래 국가를 의미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끼리 친구끼리'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일본어에도 키리(きり) 라는 의미도 발음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닙니다.   제 한글 노트입니다^^     곤충 이름에도 있습니다. 매미는 일본어로 새미(せみ)입니다. 사마귀는 일본어로 카마키리 (かまきり)입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표현인 것 같지만 주로 경상도에서 말하는 '꾸무리하다'라는 말도 일본어와 의미도 발음도 아주 비슷하고 쿠모리(흐리다라는 뜻으로 くもり)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 말이 서울 사람보다 경상도에 사는 사람이 많이 사용하는 말이라는 점도 신기했습니다.    경상도는 서울보다 일본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우연히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우연으로 그정도까지 닮을까? 싶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교하면 저에게는 일본어와 한국어는 사투리 정도의 차이라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일본어가 한국어가 된 말도 있고 그 반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한국의 고유어 중에서도 그런 비슷한 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의 한자어는 보통 두가지 읽는 법이 있습니다. 옹요미(音読み:음독)쿤요미(訓読み:훈독)두가지가 있는데 중국에서 온 한자 발음에 따라 읽었던 단어는 옹요미라고 합니다.    한편 쿤요미는 고유어가 많습니다. 한국어의 단어도 완전히 똑같이 한자어, 고유어, 외래어가 있으니까 한자어, 외래어가 닮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고유어까지 비슷하는 것은 신기하죠.   그런데 그 KBS 다큐멘터리에서 일본인 언어 학자와 한국인 언어 학자가 나옵니다.    같이 연구하다가 그 결과 고유어도 일본어와 어원이 많은 단어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역시 제가 비슷하다고 느꼈던 '나란하다'라는 단어도 있었습니다. 다물다, 다마르(だまる)도 그렇습니다.    일본어의 뿌리는 고대한국어였다고 합니다. 그 연구자는 5000개의 공통어근을 찾아냈고 게다가 그 공통어는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른바 기초어휘의 범주라는 점을 생각하면 언어학적으로 두 언어는 같은 언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언어학으로 보면 같은 언어라고 말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말이 수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구려어와 일본어는 4개 수사가 일치한다고 힙니다. 옆에 있는 나라기 때문에 태고의 옛날부터 역사적으로  많은 교류와 깊은 관계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역사를 배울 때 먼저 구석기시대 죠몬시대부터 배웁니다. 공부를 별로 안했던 저도 기억에 남은 그 내용이 어떤 내용이냐면 원래 일본에서는 죠몬인이 살았던데 논농사를 전달하려고 반도에서 사람들이 오고 그 사람이 야요이인이라고 합니다.    그 야요이인과 죠몬인이 섞여서 지금 일본인이 생긴 것이라고 배웁니다. 당연히 그때 농사와 같이 언어도 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어와 일본어는 같은 언어가 아닐 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 것 같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와 동시에 영어를 못하는 저는 원래 같은 언어였던 한국어 정도는 잘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어 공부를 게을리 할 때도 많은 저지만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혹시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이 계시면 저와 같이 열심히 공부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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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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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본 여자 에이코와 한국 남자와의 만남과 연애 #2 '선물공세, 내 귀에 캔디, 인생 첫 러브레터'
  •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의 정보와 이야기가 궁금해서 일한모를 종종 보고 있는 에이코입니다.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으니 많이 가르쳐주세요^^   저와 한국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앞으로 일한모에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만날 때마다 선물 공세           다음날 약속시간에 그곳에 가봤더니 그는 만나는 순간 장미꽃을 꺼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인에게 장미꽃을 받은 적이 없어서 정말 놀랍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나서 신오쿠보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한 번도 본 적도 없었던 한국 요리, 라볶이를 시켰습니다.     그 가게는 어렸을 때 여행으로 한번 갔던 명동에 있었던 가게 그대로의 분위기였고, 한국어를 말하는 한국인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그 남자보다 나도 한국인이 된 것 같은 특별한 감각에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가깝고도 먼 나라였고, 일본은 그다지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문화는 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이국 문화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한국에서는 밥 먹을 때, 그릇은 식탁에 놓고 먹는다든지 비벼서 먹는다든지, 한국식 식사 문화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모든 것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람과 3, 4번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만날 때마다 뭔가 선물을 준 것 같아요. 작은 것이었지만 손수건, 양말, 신라면, 비빔면까지 선물해줬습니다. 그 사람과의 데이트, 장미나 양말, 라면 등을 선물받은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친구는 엄청 웃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양말이나 그런 것은 선물로 주지 않는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물건이 무엇이든 매번 선물을 받으면 여자들은 기분이 좋아지죠. 일본은 더치페이를 한다는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릅니다. 확실히 동성끼리는 특별한 때를 빼고 기본적으로 각자 부담합니다. 그런데 적어도 그 당시에는 일본도 데이트할 때는 남자 쪽에서 밥값을 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그렇게 만날 때마다 매번 선물을 주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매우 신선했습니다.     어떤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님과 사귀었던 일본인 제 친구는 생일 날에 명품 가방을 선물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저는 고급스러운 물건보다 매번 만날 때마다 싼 물건이라도 선물해주는 마음이 정말 기뻤습니다.   내귀에 캔디       선물 뿐만 아니라 더 적극적인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 그 사람은 만날 때마다 저를 과찬이라고 할 만큼 칭찬했습니다. 사람은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미인이라든가, 당신은 귀엽고 예쁘다 라던가...심지어 나를 공주라고 불렀습니다.     그때까지 예쁘다는 말은 일본인에게도 들은 적 있었는데 공주님이라고 부르는 일본인은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사기를 의심하는 수준이었지만 저는 순수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칭찬을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그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이 좋아져고 또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인생 첫 러브레터  
          지금 생각하면 미안하긴 한데 그 사람을 좋아했다기보다는 그 칭찬과 한국 문화를 더 알고 싶은 마음으로 사귀기 시작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데이트할 때마다 선물과 칭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저의 털끝하나 손대지 않고 신사적으로 행동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는 일본어가 아직 익숙치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한자와 히라가나의 아주 예쁜 글씨로 편지를 써주었습니다. 역시 그 내용도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공주님께' 라는 제목으로 시작하고 '당신과 얘기하고 싶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때, 내가 어깨를 빌려주고 싶어요. 肩を貸す? 당신 때문에 애를 쓸게요.骨を折る? 앞으로도 더 많이 당신을 보고 싶어요.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이 기사는 일문(원문)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私と韓国人男性との出会い#2「プレゼントと褒め殺し、そして手紙」 https://dekikan-korean.com/archives/33608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내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https://korean.co.jp/life_inf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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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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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나의 첫 한국 여행'
  • 안녕하세요. 도쿄에 살고 있어서 신오쿠보도 자주 가고 김치는 직접 담가먹는 마이코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지금은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고 있는 일본 여자 '마이코'라고 합니다.   저번에 이어서 제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처음 갔던 한국여행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20년 전에 저는 중학생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김대중 대통령이었던 시대입니다.   한국에 관심은 있었지만 여행 가이드책 말고는 아무 정보가 없었던 그 시대에 저는 한국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그때가 살면서 처음 한국 여행 이었습니다.   실제로 본 한국은 이미지와 전혀 달랐습니다. 첫인상은 일본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본가의 어머니가 보내준 당시 사진   남대문시장은 우에노(上野)와 비슷하고 경복궁은 예쁘고 거리도 향수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는 우리 할아버지도 같이 갔는데 유교국가답게 전철을 탔을 때 어떤 한국사람이 일본사람인 우리 할아버지께도 자리를 양보해주셨습니다.    일본도 노약자석은 있지만 전철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행동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감탄했습니다.    그것은 현재도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년전, 나의 첫 한국 여행
    그리고 지금은 일본에 흔하지만 당시는 별로 없었던 한국음식을 처음 먹어봤습니다.   김치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떡볶기 삼계탕 순대 등은 그 때 처음 본 음식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떡볶이를 봤을 때 빨간색인 음식이 일본에 별로 없어서 좀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먹으면서 "맛있으니까 먹어봐" 라고 하셨지만 전 겁이나서 한입만 먹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너무나 매워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불닭 볶음면을 먹을 정도니까 익숙함이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물론 떡볶이도 좋아하는 한국 요리중에 하나입니다.    김치는 네이버 레시피를 보고 담가 먹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계탕도 충격을 받은 음식이었습니다.    일본에서 닭요리는 야키토리나 가라아게 정도 밖에 없고 삼계탕처럼 닭의 모습 그대로 보이는 음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먹기 전에 당황하다가 부모님께서 너무나 맛있다고 감동하셔서 저도 먹어봤더니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순대는 지금도 별로 먹지 않지만 그거 말고는 못먹는 한국요리는 특별히 없습니다. 매운 것도 괜찮고 오히려 일본 요리보다 자주 먹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배추김치를 직접 담금니다. 네이버로 황금레시피를 검색해서 담그는 것이라서 한국의 맛이 납니다.    지금은 한국요리 만드는 것이 너무 행복해요^^   일본은 소재 자체의 맛을 그대로 이용하는 요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소재를 이용할 때는 좋지만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은 소박한 음식이 많습니다.    특히 고기 요리에 관해서는 한국은 풍부하고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대략 150년 전 메이지유신 이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기 않았기 때문인지 고기요리가 적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국요리가 인기 있는 이유는 한류의 영향 뿐만 아니라 한국 요리가 일본인 입맛에서도 맞고 맛있으니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1200년간 육류를 먹지 않은 일본인은 메이지 시대(1868년~1912년)가 되서야 소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외국 요리는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요리 등이 많은 것 같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요즘은 프랑스요리 미국요리보다 한국요리가 많지 않을까 합니다.    소재 자체를 소중히 다루는 스시나 텐푸라도 물론 맛있지만 마음이 담긴 한국 요리도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 여행의 얘기로 돌아가자면 그때 명동과 롯데월드 민속촌도 갔습니다만, 그 장소 자체보다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명동 베스킨라빈스에서 본 한국 남성들이 너무 잘생겨서 놀란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 저는 한국 예능이나 대중문화를 알고 싶어져서 역에서 파는 잡지를 사봤습니다.    일본에 들아와서 그 잡지를 본 저는 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에 나와 있었던 남자 아이돌들이 너무나 잘생겼기 때문입니다.    네 맞습니다. 진지한 척하면서 사실 결국 저도 좋아하게 된 계기는 한국 아이돌이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BTS를 비롯해서 케이팝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빅뱅 휘성 등 그 시대에 따라 한국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였지만 그때 만약에 인터넷이 발달했었으면 저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도 한국아이돌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찍 한류붐도 왔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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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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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한국영화 550편 감상! 시마다의 추천 한국영화 '공조'
  •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 매니아 시마다 하지메(島田始)입니다.   현재까지 감상한 550편 이상의 한국 영화 중에서 제 인생 영화로 꼽을 만한 작품을 엄선해서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화는 한국에서 7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2017년 작품 '공조'입니다.    한국영화 매니아 시마다의 영화 칼럼 '공조(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     영화 정보 영화 제목: 공조 (일본 제목: 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 개봉: 2017년 감독: 김성훈 주연: 현빈, 유해진
    '공조'의 포인트(ここが見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본작의 매력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은 주연 배우 현빈,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으로 일본에서 지명도가 급상승한 현빈의 매력은 수려한 외모뿐만이 아닙니다.   본작에서는 멋지게 단련된 몸을 활용한 액션신이 볼만 합니다.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도시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모습, 몸을 던진 연기가 일품입니다.    '공조(コンフィデンシャル 共助)'의 포인트   일본에서는 이정도까지 가능한 30대 미남 배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한국 배우들의 프로의식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파트너 형사인 유해진과의 콤비네이션도 포인트입니다.    명품 조연으로 이름을 알린 유해진은 요즘에는 주연의 자리를 꿰찬 실력파 배우죠.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두명이 충돌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이 대단히 통쾌하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그 외에도 조연으로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윤아도 유심히 봤습니다. 장편 영화 첫출연인 윤아는 딱딱할 수 있는 액션영화에 부드러움과 웃음을 가미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카리스마와 관록 넘치는 연기도 일품이었습니다.   분단된 한국과 북한, 이른바 남북문제를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잘 담아낸 스토리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쉬리', 'JSA', '웰컴 투 동막골', '고지전' 등의 대작에서는 북한과 남한 병사와 군인의 교류, 전쟁 등이 주제였고 한국 영화만의 독특하고 드라마틱한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그려진 북한과의 관계는 항상 어둡고 긴장감이 넘치며 비극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조'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공조를 대담한 액션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그린 점이 특이합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북한의 훈남 히어로'를 당당히 주인공으로 내세워 매력적인 무적 캐릭터로 나오는 점이 대단히 신선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현빈이 그 후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북한사람으로 출연했다는 점입니다.    정직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북한사람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것을 보면 현빈이 북한사람을 연기하게 된 것은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이 던지는 질문(この作品が問いかけるもの)           질주감 넘치는 전개와 멋진 액션이 헐리우드 영화에 비견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역시 한국과 같은 나라였던 북한과 한국의 관계성, 북한사람과의 교류가 흥미로웠습니다.   픽션이긴 하지만 앞으로 두나라의 관계가 완화되고 진전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참고로 2020년 8월 속편인 '공조 2'가 제작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현빈, 유해진의 주연도 확정되어 벌써부터 개봉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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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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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본 여자 에이코와 한국 남자와의 만남과 연애 #1 '남자다움과 달콤한 말에 데이트를 허락'
  •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의 정보와 이야기가 궁금해서 일한모를 종종 보고 있는 에이코입니다.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으니 많이 가르쳐주세요^^
    저와 한국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앞으로 일한모에 써보려고 합니다. 재미없을지 모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계기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2003년 일본 개봉, 한류 붐 초기의 히트작인 '엽기적인 그녀'
    2000년 초반쯤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앱도 없는 시대였고, 지금처럼 한일 커플도 적은 시대였습니다.
    제가 처음 본 한국영화는 『엽기적인 그녀』였는데 차태현이 연기하는 견우와 전지현이 연기하는 '그녀'의 스토리가 일본에는 없는 참신한 이야기여서 저는 그 영화에 빠졌습니다.
    동시에 한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한국 남자에 대해서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일본은 한국보다 인터넷 환경이 뒤떨어져서 별로 정보가 없었는데, 여러 동네를 소개하는 어떤 티비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신오쿠보 특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많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저는 바로 가봤습니다.  
    뒷골목 느낌의 신오쿠보       당시만 해도 신오쿠보는 뒷골목 느낌의 동네
    그 당시의 신오쿠보라는 것은 지금의 밝은 이미지와는 달리 관광객도 전혀 없었고, 솔직히 혼자서 일본인이 걷는 것도 망설여질 정도로 수상한 이미지의 도시였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대한 흥미를 멈출 수 없었고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은 정말 일본이 아닌 것 같고 한글 간판이라든가 김치가게이라든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한식당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한일교류회라는 벽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것은 참가해 볼 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날짜를 메모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은 주변에 한 명도 없었는데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어떻게든 그 이벤트에 같이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교류회에서 만난 핸드폰도 없는 한국 남자         이미지출처: yamaguchi.co.kr
    드디어 이벤트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교류회 장소로 갔습니다. 그 이벤트는 주상복합 건물 안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방에는 들어본 적 없는 한국 음악이 틀어져 있었고 음료와 음식을 마시며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 아무한테도 말을 걸 수 없었습니다.
    그냥 서 있었더니 어떤 한국 남자 2명이 말을 걸어줬습니다.

    그 당시 전혀 한국어를 하지 못했던 저는 인사조차 한국어로 할 수 없었는데, 그 한국 남자도 별로 일본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외국인들은 일본어 실력이 뛰어난 편인데 솔직히 이렇게 일본어가 서툰 외국인은 처음 봤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당신은 예뻐요. 또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JTBC youtube channel
    그리고 그 둘 중 한 남자가 이야기 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 당신은 예뻐요. 또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서툰 일본어로 말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아직 일본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휴대전화가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만나고 싶다고 했죠.

    딱히 그 사람은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지만, 「일본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친구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사실 메일이나 전화가 되면 좋겠지만, 휴대폰이 없기 때문에, 지금 결정해주면 좋겠다」라고 강요에 가깝게 접근을 해왔습니다.
    본인이 앞에 있는데,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할 수 없던 저는 어쩔 수 없이 일단 승낙했습니다.

    일본인에게는 별로 없는 강한 권유 방식이지만, 문화 쇼크라기보다는 그 단도직입성이 재미있고, 그 사람에 대해서라기보다는 한국인은 재미있다고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던 것이, 점점 그 직설적이고 남자다운 작업방식(?)과 대화법, 남자다움에 저는 점점 말려들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약속시간에 그 장소에 가보니 그는 000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이 기사는 일문(원문)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韓国人男性との出会いと恋愛#1「強引な誘い方に巻き込まれ・・・」 https://dekikan-korean.com/archives/33587
    한국어를 독학하는 일본여자 마이코의 에세이: '내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 계기' https://korean.co.jp/life4/3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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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3.04.28
  • 오래 전
  • ■일본에 유학가고 싶다! 선배가 알려주는 일본유학 준비하는 법■
  • 지금부터 쓰는 글 내용은, 일본 유학 준비하신다는 분이 유학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질문한 게시글에 제가 댓글로 달았던 내용입니다.    메인 포스팅으로 올려서 주변에 유학 준비 중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제안이 왔기에, 한번 게시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유학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리며, 제 정보가 몇년 전의 내용이라 달라진 부분도 있을지 모르니, 댓글로 수정사항 있으면 이야기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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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 일본의 4년제 국립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요,일본 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크게 국비와 사비로 나뉩니다.    EJU(일본유학시험)를 우선 봐야합니다. 국비는 제가 해보질 않아서 패스하고, 사비 내용으로 가겠습니다. (국비는 장학생으로 가는 느낌이라 시험전형이 완전 다르니, 국비 준비하시는 분들은 따로 정보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대학원 진학도 이 글과는 전형이 다르니 따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JU(일본유학시험)의 수험과목은 크게 일본어, 종합과목(문과) or 과학(이과), 수학(문과 or 이과)로 나뉩니다.
    이건 일본 유학을 위한 수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일본어 과목은 기술, 독해, 청해, 청독해 파트가 있는데 기술은 걍 쉬운 논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독해는 일본 대학교 1학년 수준의 강의 내용(문학작품이나 학술관련글)을 읽어서 푸는 식인데, 수능의 [언어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고요.    청해는 대학교에서 교수와 이야기하는 시츄에이션이 있거나 대학관련 대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청독해는 짧은 글이나 표가 문제로 나오는데, 그걸 읽으면서 듣기를 해야해서 집중력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EJU는 이과로 갈지 문과로 갈지 정해야하는데, 전 문과니깐 문과 이야기를 하자면 종합과목(일본 정치, 세계 정치, 일본 근현대사, 세계사, 경제, 일본 지리, 세계 지리, 현대사회 등)을 공부해야하고, EJU문과기준으로 마지막 과목인 수학도 봐야합니다.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범위가 넓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과는 물리, 화학, 생물 중에서 2개 선택하고 이과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EJU는 솔직히 독학하려면 뭐 요즘은 책도 많으니 가능은 할지 모르지만, 역시 학원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학원에는 정보가 엄청 많거든요. 대학 면접에선 뭘 질문하는지 본고사(대학에 직접 가서 보는 시험)의 문제유형이나 실제 과거 시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의 정보를 축척한 느낌이죠...;;ㅋ

    독학을 먼저 하시다가 학원 다녀도 되니 선택은 자유롭게 해주시고, 만약에 독학하시려면 인터넷 서점같은 사이트에서 EJU 치면 여러 기출문제나 개념책 같은 거 나올테니 그걸 사서 준비하세요.
    영어는 일본대학에서 토익보단 토플을 보는 편인데, 어느대학 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아예 필요없는 대학도 있고, 도쿄대학이면 80점~90점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도쿄대는 수험 안쳐봐서 모름...;;) 일반적으로는 IBT 기준으로 대략 60~70점 있으면 괜찮아요ㅋ
    글고 역시나 전공을 어디할지 중요해요. 그리고 집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서 사립할지 국립할지도 정해야하고요ㅋ    국립이라면 몇몇 대학 제외하곤 경쟁률이 높진 않은데, 학생 돈으로 대학을 유지해야하는 사립과는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인재만 뽑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서 국립 합격자보면 연도에 따라서 지원자는 있는데 합격자가 0명인 경우도 자주 보입니다.    사립은 많이 몰리고 많이 뽑는 경향이 있죠. 외국인 받으면 국제적인 이미지와 학비(학비는 일본인도 그렇지만)를 걷을 수 있기 때문이죠ㅋ
    그리고 수능에 해당하는 EJU는 1년에 2번 있는데, 여름과 겨울이죠. 대학 입시를 보는 해당 연도에는 여름(1회차)까지 본 수험이 관건이 됩니다.    왜냐하면, 대학 입시 서류의 제출 시기가 겨울 수험(2회차) 성적이 나오기 전이라서, 시기 상 애매합니다. 단, 2회차의 성적표 대신에 수험표를 제출해서 서류전형을 볼 수 있지만, 도박이 되죠.    성적도 모르는 상황에서 2회차를 내는 것이니 1회차보다 잘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더 망했다면 걍 망하는 거죠ㅋㅋㅋ    국립대학의 경우는 입시 서류 제출 시기가 사립대학보다 늦어서, 경우에 따라선 2회차 결과 보고 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해야할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1. EJU 일본어가 사실 JLPT 1급보다 훨씬 어려운 편이니, EJU에 맞춘 일본어 공부를 지금부터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2. 그 다음 정하셔야 할 부분이 문과로 갈지 이과로 갈지를 먼저 정하세요.
    3. 문과 이과를 정하셨다면, 자신에게 맞는 학과나 전공을 정하세요.
    4.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정하셨다면, 집안의 경제적 상황을 확인하시고 사립을 갈 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하세요.
    사립과 국립의 학비 차이가 심각하거든요. 사립이 1년 학비가 문과가 1000~1200만원, 이과가 1500~1700만원 깨지고, 국립과 공립의 1년 학비가 제 대학 기준으로 문과 이과 전부 600만원 정도입니다.    단지, 사립은 유학생 학비 감면이 30%인걸로 알고 있는데, 국립이나 공립은 50%입니다.( 대학에 따라서 감면 퍼센트는 달라진다. 지방국립대의 경우 잘 찾으면 100% 면제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다가 1달 생활비가 기숙사같은 곳이 아닌 이상 100~120만원 정도씩 나가니깐, 그 부담까지 생각을 해야합니다.
    5. 국립 or 공립 or 사립 대학 중 고르셨다면, 이제 가고 싶은 대학 리스트를 뽑아서 정보를 캐는 일과 그 입시정보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혼자서 하기 힘드시면 역시나 학원에서 피드백이나 정보를 얻는 것이 빠르죠.

    또 궁금하신것 있으면 페메 주세요ㅋ
    *이 글은 일한모 회원 윤상민 님(Sangmin Yoon) 이 기고해 주신 글입니다. (원본출처: 페북 일본 한국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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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 오래 전
      2023.04.25
  • 오래 전
  • 일본에서 신생아 한국여권신청하기(한일 혼혈아 자녀)
  • 항상 도움받는데, 이번에는 혹시 필요하신분 계시면 도움이 되고자 정보공유합니다
    ★일본에서 신생아 한국여권신청하기★
      (한일국제결혼자녀)
    주일 요코하마영사관에서 신청했습니다.

    창구신청 시간은 오전9시~11시반, 그리고, 오후1시반~4시까지
    발급기간: 신청후 2,3주 후
    수령방법: 직접수령 우편수령(520엔)가능 필요한 서류 1. 여권사진1장
    사진 배경이 반드시 흰색이어야해요. 신생아의경우 흰색천을 깔고 누워서 찍는데 이때 흰색천의 주름이 보이면 NG라고 다시찍어오라고해요.
    제가 요거 다시 찍어오라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ㅜ.ㅜ 2. 戸籍謄本 호적등본
    구청가셔서 떼오시면 됩니다 편의점에서 취득가능 3. 住民票写し
     구청 또는 편의점에서 취득가능
    저는 요거 안들고가서 다시 편의점 갔어요 ㅜ.ㅜ 4. 일본인 아빠 신분증 복사본
    여권 사진있는페이지 복사본 준비 5. 한국인 엄마 재류카드 원본
    6. 한국인 엄마 여권 원본
    이상 저는 위의 서류로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미리 영사관에 전화하셔서 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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