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긴급 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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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중, 갑작스럽게 큰 부상을 입었거나 사고, 사건에 연루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에서는 자연재해를 제외한 긴급 상황 시의 가장 기본적인 대처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1. 갑작스러운 병 & 큰 부상
▶"119"에 신고해서 구급차를 부르기(24시간 365일 무료)


※119는 응급, 화재 시 이용합니다.
"119"에 신고하면 직원이 먼저 "응급입니까? 화재입니까?" 라고 묻기 떄문에
"응급(きゅうきゅう)" 이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구급차 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전합니다.
- 구급차를 부르는 장소(주소를 모른다면 건물이나 가게 이름)
- 병 혹은 부상 / 증상 등을 전달
- 이름 및 나이, 연락처 전달

※119신고는 한국어 대응도 가능하며, 전화통역센터를 통한 3자 통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한국어 대응을 원한다는 것을 전하면, 통역사가 전화를 받을 때까지 끊지 마시고 대기하세요.
통역사가 받으면 상황을 설명하면 됩니다.
구급차를 불렀으면 여권, 현금/카드, 복용 중인 약(있는 경우)를 챙겨 준비를 해 두면 좋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하면 직원에게 다음 내용을 전달합니다.
- 상태가 나빠진 상태
-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의 변화
- 가장 괴로운 증상
- 지병의 유무
- 평소 복용 중인 약의 유무 등
2. 불이 나거나 화재를 목격
▶"119"에 신고해서 소방차를 부르기(24시간 365일 무료)

"119"에 신고하면 직원이 먼저 "응급입니까? 화재입니까?" 라고 묻기 떄문에
"화재(かじ)" 이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소방차 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전합니다.
- 불이 난 장소 전달(주소를 모른다면 건물이나 가게 이름)
- 무엇이 불이 탔는지 전달
- 부상을 입은 사람의 유무를 전달
- 이름 및 나이, 연락처 전달

3. 사건이나 사고,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110"에 신고해서 경찰을 부르기(24시간 365일 무료)



한국에서는 112로 신고하지만 일본에서는 "110"에 신고합니다.
사건이나 사고,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했을 경우 "110"에 신고하여 경찰을 부르세요.
"110"에 신고하면 무슨 일이 있는지를 묻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상황을 전달합니다.
- 사고(じこ), 사건(じけん), 수상한 사람(あやしい ひと), 날치기(ひったくり), 스토킹(ストーカー),
사기(さぎ), 도둑(どろぼう) 등 상황을 전달
- 언제, 어디서 일어났는지 전달
- 사고나 사건에 연루된 사람, 범인의 성별이나 인원수, 나이, 복장 등을 전달
- 부상자 여부 전달 (있는 경우 경찰서에서 구급차를 불러준다)
- 이름 및 연락처 전달
※110신고도 119신고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대응이 가능합니다.
★정리★
응급, 소방 (119) : 갑작스러운 병, 큰 부상을 입었을 때 신고하기
경찰 (110) : 범죄나 시고에 연루된 경우에 신고하기
신고 내용 :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본인 이름 및 연락처를 전달하기
장소 : 주소 및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 근처에 있는 큰 건물이나 가게 이름을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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